친구들 5명이서 이번에 블루투어 통해서 비엔티안 골프 다녀왔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숙소인 아마리 호텔은 위치가 기가 막히더군요. 바로 앞이 메콩강 야시장이라 라운딩 끝나고 슬슬 걸어 나가 강바람 맞으며 현지 분위기에 맥주 한잔하니 세상 부러울 게 없었습니다.
골프장 상태도 기대 이상이었는데, 특히 레이크뷰 CC는 잔디 관리가 비단결이라 공 치는 손맛이 제대로였습니다. 롱비엔이나 메콩 CC도 각자 매력이 있어 3박 5일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운동 끝나고 추천받아 간 도가니 국수는 국물이 진국이라 해장에 최고였고, 저녁에 먹은 신닷은 고기 질이 좋아서 친구들 모두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확실히 블루투어에서 맛집 정보를 꽉 잡고 있으니 메뉴 고민 안 해도 되고 참 편하더라고요. 낮에는 그림 같은 필드에서 굿샷 날리고, 밤에는 맛있는 거 먹으며 피로 푸니까 3박 5일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친구 녀석들 전부 내년에 무조건 다시 오자고 난리네요. 덕분에 잘 놀다 왔습니다. 번창하세요!